대전 환경지킴이 김종남, 북 콘서트 성황
대전 환경지킴이 김종남, 북 콘서트 성황
  • 이병기
  • 승인 2019.11.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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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DCC 김종남 전 대전시민생정책자문관 출판기념회 '엄마의 선물 종남이' 1천여 명 운집
- 박원순 서울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 각계 축하 영상
-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고자 하는 열정과 내공을 가진 김종남”소개
26일 저녁 DCC에서 대전지역 환경운동전문가이며 대전시 초대 민생정책자문관을 역임한 김종남 씨가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 김종남

김종남 전 대전시 초대 민생정책자문관(53세)의 자서전 ‘엄마의 선물 종남이’ 출판기념회가 26일 저녁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지인과 각계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의 축하 영상메시지와 지인들의 축하공연, 책 낭독, 에피소드 소개로 1시간여 동안 이어졌다.

대학 친구들과 환경운동 동료, 과학자, 청소년 등 4명의 지인은 책 일부를 낭독하며 저자의 삶을 돌아보고 사회변화의 꿈에 도전하는 저자를 응원했다.

김 전 자문관은 저자인사에서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격차를 좁히기 위한 숙제가 놓여져 있다. 그러한 숙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종남이다. 우리 모두가 다 그런 종남이가 되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대한민국을 선물로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그런 마음을 담아 책 제목을 ‘엄마의 선물 종남이’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메시지를 보낸 박원순 서울시장은 “김종남 전 총장은 오랫동안 시민운동가로 저와 함께 살아온 분이다. 겸손하면서도 동시에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고자 하는 열정과 내공을 가진 사람”이라며 축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속가능한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 공헌해온 분”이라며 김 전 자문관을 평가했으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여성의 한계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세상의 중심에서 활동하는 끝없이 존경하고 응원하고 싶은 후배”라고 소개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박정현 대덕구청장, 정지강 목사, 김용복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김성남 민주노련 충청지역연합회 지역장, 진경희 전 아이쿱생협연합회 회장, 김영진 사회적협동조합 혁신청 이사장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김 전 자문관의 자서전 출간을 축하했다.

26일 저녁 DCC에서 대전지역 환경운동전문가이며 대전시 초대 민생정책자문관을 역임한 김종남 씨가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 김종남

이날 기념회에는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충남녹색연합, 풀뿌리사람들, 대전YMCA, 대전여성단체연합,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대전문화연대, 대전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등 지역 여성계와 환경시민운동 선후배, 동료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노조, 한국노총, 민주노련 등 지역 과학계와 노동계 인사들도 참석해 김 전 자문관의 책 출간을 축하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직접 참여해 축하인사를 하는 가운데, 대전시의회 정기현, 조성칠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과 유성구의회 의원, 서구의회 의원, 동구의회 의원, 풀뿌리 자치 활동주민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충남 보령 출신인 김 전 자문관은 고향에서 중학교를 마친 뒤 대전성모여고와 충남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전 YMCA 간사로 출발해 1993년 대전환경운동연합 창립 멤버로 환경운동에 투신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에 이어 2009년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에 취임해 3년 임기를 마쳤다.

사무총장 재임시절(2009~2012) 4대강 사업저지 범국민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아 전국 곳곳을 누비며 4대강 반대 운동을 펼쳤다. 이후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으로 각종 정책 제안과 주민참여 방안을 제시하며 시민운동과 정책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시민캠프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으며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아 허 시장 당선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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