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평석 위원장 "세종시 지방채 발행에 대한 오해 없어야"
채평석 위원장 "세종시 지방채 발행에 대한 오해 없어야"
  • 이병기
  • 승인 2019.11.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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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18일 기획조정실등 12개 부서 「2019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세종시의회 행정북지위원회가 18일 기획조정실등에 대한 주요 업무 추진상황보고를 청취했다. / 사진 : 세종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채평석)는 18일 제59회 제2차 정례회 1차 회의를 개최하여 그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한 「2019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기획조정실 등 12개 부서의 관계공무원 등을 출석시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별 주요 발언 내용을 살펴보면,

채평석 위원장은 市의 지방채 발행에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 한다며, 타시도 광역단체의 지방채 발행 비율을 비교·분석하는 등 시민들이 지방채 발행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당부했다.

이윤희 부위원장은 市의 읍·면·동별 마을계획단 사업의 구성·운영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며,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세운 계획들이 원활하게 시행되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적절한 예산 배분의 기준 수립 등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 및 소통과 참여 방안 강구를 요구했다.

노종용 위원은 市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세계행정도시연합(WACA)에 가입하고 세계행정도시연합 전용 홈페이지 개설 및 이사회 개최 등 사무국으로써 여러 활동을 하고 있으나, 전용 홈페이지는 인터넷 검색조차 안 된다며 집행부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박성수 위원은 市가 추진하는 무상교복 사업의 추진사항을 보고 받으며,『세종특별자치시 학교 교복 등 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생활복’에 대한 정의를 규정하여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나,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가 지원을 못 받는 현실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차별적 대우를 받지 않도록 집행부의 노력을 주문했다.

그리고, 안찬영 위원은 市가 자치분권 선도 도시로써 추진하는 여러 사업을 충청권 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충청권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영세 위원은 市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찾아낸 복지사각지대의 고위험 위기가구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질의하며, 생계가 어려운 가구의 지원과 향후 대책이 잘 처리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끝으로, 채평석 위원장은 그동안 업무추진 과정에서 미진했거나 진행 중인 일들은 올 해가 가기 전에 잘 마무리 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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