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中시안시와 '우호협력도시'로 함께 간다
대전시, 中시안시와 '우호협력도시'로 함께 간다
  • 이병기
  • 승인 2019.11.12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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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정 시장, UCLG 총회 유치 차 남아공 더반 방문중 리밍위안 시안시장과 의향서 체결
- 경제․문화․청소년 등 각 분야 교류 협력키로
2022년 UCLG 총회 유치 차 남아공 더반을 방문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12일 리밍위안 중국 시안시장을 만나 우호교류 협력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 / 사진 : 대전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이하 총회) 유치 차 남아공 더반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총회 회원도시와의 교류행보를 이어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화)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이번 총회에서 차기 월드 공동회장 입후보자로 출마한 리밍위안 시안시장을 만나 우호교류 협력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양 도시는 상호 친선과 이해증진, 그리고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고 적절한 시기에 정식 협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했다.

대전시가 12일 중국 시안시와 우호교류 협력도시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 관계자들과 협의를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대전시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그동안 총회 대전유치를 지지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마지막 유치까지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면서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관광,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안시는 국방․항공우주․전자정보통신․제조업 등 튼튼한 산업적 기초를 바탕으로 베이징, 상하이 이후 세 번째로 국가 차원에서 국제화된 대도시 건설을 목표로 계획한 중국의 전략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허태정 시장을 비롯한 총회 유치 대표단은 이날도 총회 아시아태평양지부와 전략회의를 열었고, 이어 버나디아 사무총장 등 회장단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월드총회 대전유치에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유치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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