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만의 특성과 가치 감성의 빛에 담아낸다
대전만의 특성과 가치 감성의 빛에 담아낸다
  • 박희경
  • 승인 2019.11.0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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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6일 제27회 도시경관포럼 개최 ... ‘도시의 야간과 빛의 관계’주제로 야간경관 연출과 방향 제시
대전시는 6일 ‘도시의 야간과 빛의 관계’라는 주제로 제27회 대전광역시 도시경관포럼을 열어 시민과 관련 전문가들에게 야간경관에 대한 발전적인 제안을 들었다. / 사진 : 대전광역시
대전시는 6일 ‘도시의 야간과 빛의 관계’를 주제로 제27회 대전광역시 도시경관포럼을 열어 시민과 관련 전문가들에게 야간경관에 대한 발전적인 제안을 들었다. / 사진 : 대전광역시

 

대전만의 도시 특성과 가치를 감성의 빛으로 담아낼 수 있는 야간경관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시는 6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도시의 야간과 빛의 관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27회 대전광역시 도시경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경관포럼은 빛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에 대한 내용과 공간을 디자인하고 그 속에 담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사례중심으로 트랜드를 분석했으며, 대전의 가치와 대전만의 특성을 감성의 빛으로 새롭게 형성해 갈 수 있도록 야간경관 연출과 방향을 제시했다.

또, 야간경관 디자인을 통해 도시특화를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서 (주)유엘피 좋은 빛 디자인연구소 이연소 소장은 ‘감성을 담는 빛은 대전광역시의 가치를 새롭게 창조한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한밭대학교 박천보 교수가 진행을 맡고 5명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나섰으며, 도시경관포럼 위원, 시민, 학생, 공무원 등이 참여해 야간경관 디자인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도시경관포럼은 그동안 도시 공간과 가로환경개선, 범죄예방디자인, 야간경관 등 다양한 주제로 26여회에 걸쳐 포럼을 개최하면서 대전의 도시경관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대전시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이번 경관포럼은 많은 시민과 관련 전문가들에게 야간경관에 대한 발전적인 제안들을 들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며 “제시된 각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대전만의 특색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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