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대평 장날에는 '승하차 도우미'를 만나세요~
조치원·대평 장날에는 '승하차 도우미'를 만나세요~
  • 이병기
  • 승인 2019.10.17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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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조치원이어 금남면까지 4개 버스 노선으로 서비스 확대
조치원장날에만 운영하던 '승하차도우미'제도가 대평장날에도 확대 운영된다. 사진은 17일 금남면 승하차도우미 발대식 모습 / 사진 :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승하차도우미’를 조치원 세종전통시장에 이어 금남면 대평장날(2, 7일 장)에도 운영하기로 하고 10월 17일 금남면 승하차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승하차도우미는 세종시 읍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버스 승하차시 무거운 짐 운반 등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고, 기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날에 버스에 함께 탑승하는 자원봉사자이다.

교통공사는 2018년 7월부터 조치원읍의 읍면노선을 중심으로 「승하차 도우미」를 세종전통시장이 열리는 날짜에 맞춰 운영 중에 있다.

금남면 지역 승하차도우미는 대평시장을 경유하는 노선 중, 이용객수가 많은 4개 노선(62, 64, 66, 691번)을 대상으로 8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게 된다.

17일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승하차도우미 발대식'모습 / 사진 :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이 '1일 승하차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세종도시교통공사 
승하차도우미 활동 우수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은 세종고 김강산 군과 고칠진 사장 모습 / 사진 : 세종도시교통공사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 세종고등학교 3학년 김강산 군이 승하차도우미 활동 우수자로 선정되어 교통공사 사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앞으로 세종시의 모든 교통약자가 승하차도우미를 통해 장날에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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