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 30일 대전.세종.충남지역 지자체와 겨울철 위험기상 대응 강화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대전지방기상청(청장 손승희)은 지자체와의 겨울철 위험기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 세종, 충남지역 17개 시·군의 방재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하반기 방재기상업무 소통워크숍』을 30일 대전에 위치한 호텔스탕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들과 현재 북상중인 제18호 태풍 미탁(MITAG)에 대한 예상 진로 및 우리지역의 영향 설명을 시작으로 ▲폭염 영향예보 정규서비스 ▲한파 영향예보 시범서비스 ▲대전·세종·충남 겨울철 한파 특성 분석 등 대전지방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주요 방재기상서비스를 공유하였다.
또한, 지진협력 간담회도 함께 진행하여 지진정책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갖고 자연재해 및 지진재해로부터 안전한 대전·세종·충남을 위한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겨울철 위험기상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여 방재기상 서비스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과 만족도 제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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