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적 문화 개선,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진행
대전시는 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키우기를 주제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5급 이하 공무원 및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례중심의 폭력예방교육으로 실시됐다.
24일 교육에서는 최영미 강사가 폭력발생 원인과 영향, 성인지감수성과 폭력, 일상에서 예방과 실천방안, 편견 깨기 등 여러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에 재미를 더했다.
30일 오전 10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4대 폭력 예방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장 염건령 소장이 간부공무원이 조심해야 될 언어, 가족 간 대화방법 등을 사례중심으로 소개했다.
염 소장은 폭력 예방교육이 가부장적 문화를 개선하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 “개인의 인권이 존중되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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