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 뿌리공원에서 오전 10시 문중고유제를 시작으로 사흘간의 대장정 돌입
- 오는 29일까지 제5회 대전칼국수축제와 함께 먹거리와 즐길거리 제공
- 오는 29일까지 제5회 대전칼국수축제와 함께 먹거리와 즐길거리 제공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27일(금) 오전 10시 문중고유제를 시작으로 사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제5회 대전칼국수축제와 함께 대전 중구 뿌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축제는 8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35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전국 244개 성씨 문중의 유래비가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성씨테마공원인 대전 중구 뿌리공원에서 전국 문중 가정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의 문중 고유제는 뿌리공원전국문중협의회와 진잠향교가 주관하여 박용갑 중구청장이 초헌관으로, 심현근 문중회 부회장이 아헌관, 노덕일 중구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문중고유제에 앞서 메인무대 옆에서는 '소원돌 제막식'이 열렸다.
소원돌은 장원급제를 했던 신평 이씨 문중에서 조상 대대로 전해져 오는, 소원을 기원하면 성취되었다는 전설이 담긴 소원돌을 청송 심씨로 시집을 오며 가져온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자손들이 뿌리공원에 기증했다.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제5회 대전칼국수축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뿌리공원 주변 축제장 주변에 4천 여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했지만 대중교통과 셔틀버스 이용이 더욱 편하다.
3대의 셔틀버스는 대전역-서대전네거리-산성네거리-안영교-목척교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순환한다. 요금은 하루 1천원으로 종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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