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필 전 충남도의회 의원 "서해선 복선전철 환승이 웬 말?"
김용필 전 충남도의회 의원 "서해선 복선전철 환승이 웬 말?"
  • 이병기
  • 승인 2019.09.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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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전 충남도의회 의원
김용필 전 충남도의회 의원

김용필 전 충남도의회 의원이 서해선 복선전철 직접연결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김 전 의원은 26일 오후 언론 논평을 통해 "서해선 복선전철을 직결에서 환승으로 바꾸려는 정부의 부적절한 검토는 도대체 웬말인지 묻지 않을수 없다"며 "서해선을 두고 더 이상 국토부가 충청인들을 우롱하지 말고 직결로 원래의 방향으로 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해선(충남 홍성~경기도 송산)이 2020년 완공되고 이후 신안산선(안산ㆍ시흥~여의도)이 개통되면 홍성~여의도는 57분, 신군산~홍성~여의도를 1시간 25분에 달리게 된다.

김 전 의원은 계속해서 이번 국토부의 서해선 복선전철 환승추진과 관련 이는 지역 발전을 기대했던 충청인에게 큰 상실감과 허탈감을 안겨줬으며 문재인 정권의 충청홀대론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지난 2015년 기공식에서 서해선의 고속전철 운행을 통해 서울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서해선이 충청인들의 뜻을 헤아려 당초 목적과 계획대로 추진 될수 있도록 충청권의 단체장들이 힘을 모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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