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3개 부문 수상자 선정
제31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3개 부문 수상자 선정
  • 박희경
  • 승인 2019.09.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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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충식, 문학 김영환, 시각예술 유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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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제31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부문별 배충식 교수, 김영환 문인, 유병호 판화가를 각각 선정했다.제31회 올해의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왼쪽부터) 학술부문 배충식, 문학부문 김영환, 시각예술부문 유병호 씨 (사진:대전광역시)
제31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왼쪽부터) 학술부문 배충식, 문학부문 김영환, 시각예술부문 유병호 씨 (사진:대전광역시)

대전시는 제31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부문별 배충식 교수, 김영환 문인, 유병호 판화가를 각각 선정했다.

대전시는 지난 19일 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고 ▲ 학술부문 배충식 ▲ 문학부문 김영환 ▲ 시각예술부문 유병호 씨를 각각 올해의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학술부문 수상자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교수는 연소기술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관련 학문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세계자동차학회 동력분야 한국인 최초석학회원(SAE Fellow),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등의 학회활동을 통해 기술 확산에 크게 기여했으며, 기계공학분야의 교육역량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학부문 수상자 김영환 문인은 대전문인총연합회 시조분과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1993년 시조문학으로 문단에 등단한 후 8권의 작품집을 발간하고, 지역문학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각예술부문 수상자 유병호 서양화가겸 판화가는 우리지역을 기반으로 왕성한 작가활동을 하며, 대전국제미술협회를 창설해 러시아, 몽골, 동남아, 일본 및 서구권 작가들과 국제적으로 교류하는 장을 마련, 지역 시각예술의 국제화와 대전미술의 위상을 드높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0월 1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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