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농부살롱" 색다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대전 농부살롱" 색다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 박희경
  • 승인 2019.09.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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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10월 31일 매주 토,일요일, 엑스포다리서 문화행사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대전지역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갖추고 문화 행사를 곁들이는 색다른 장터를 구상하고 시민들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대전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엑스포 다리에서 ‘대전 농부 살롱’ 대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농부 살롱은 민관협력으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전지역 농업인 68명이 직접 참여하고, 기존의 직거래장터 스타일을 탈피해 장터를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하고 사람들 간의 관계를 만드는 새로운 스타일로 꾸며진다.

‘대전 농부 살롱’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정례 직거래장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5000만 원의 사업비로 인디밴드와 인형 탈 등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나는 시민 참여 형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지난 17일 참여농가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개별농가의 인물사진 등 농부스토리 보드 제공 및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설명과 레시피 카드를 제공하고 판매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시민에게 홍보 ․ 판매할 계획이다.

대전시 문인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로 대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함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도를 높이는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로컬푸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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