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중 학생들, 어르신 세족식으로 孝 의미 되새겨
동산중 학생들, 어르신 세족식으로 孝 의미 되새겨
  • 이병기
  • 승인 2019.09.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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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대전 중구 뿌리공원 세족장에서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어르신에 세족 행사
- 박용갑 중구청장도 함께해 27일 열리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칼국수 축제 성공 다짐
18일 늦은 오후 뿌리공원 세족장에서 동산중학교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발을 닦아 드렸다. / 사진 : 대전 중구

18일 늦은 오후, 뿌리공원 세족장에서 동산중학교 학생 20명이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 속한 어르신의 발을 정성스레 닦으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용갑 중구청장도 세족식을 함께 하며,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칼국수 축제의 성공을 다짐했다.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미안함 등을 자연스레 전달할 수 있는 세족식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마지막날인 29일 오후 4시부터 열린다. 특히 올해는 서로 상대의 발을 씻겨주는 상호 세족식이 열릴 예정으로, 이미 4백여명이 신청을 마쳤으며 행사 당일에도 현장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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