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
2020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
  • 박희경
  • 승인 2019.09.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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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 ... 특수교육대상학생 신입생 329명 진단·평가·선정·배치
지난 17일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전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심의와 선정.배치 업무를 수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지난 17일 대전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심의와 선정.배치 업무를 수행하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7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를 위한 대전광역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남부호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교육국장, 유초등교육과장, 중등교육과장까지의 당연직 4명과 특수학급 설치교 교장, 현장특수교사 및 사회복지전문가, 변호사, 의사, 특수교육과 교수, 학부모 단체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하여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하 특수교육법)에서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및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유ㆍ초ㆍ중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시교육청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통합교육이 요구되는 일반고 신청자 148명을 심의하고 장애정도에 따른 지원강도를 고려하여 일반학급에 36명, 특수학급에 112명을 선정·배치하였으며, 이중 특수목적고 신청학생 2명과 타시도 배치를 희망하는 1명은 해당학교 입학전형에 합격 후 배치하도록 하였다.

특수학교 신청자 181명은 장애영역별로 설립되어 운영하고 있는 5개 특수학교에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영역 및 교육적 요구를 고려하여 공립특수학교 3개교에 118명, 사립특수학교 2개교에 63명을 배치하였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장애정도 및 발달특성, 학습능력, 보호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적합한 특수교육관련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교육청 남부호 부교육감(특수교육운영위원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역할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자를 둘러싼 구성원간의 신뢰를 형성하고 학부모 및 모두가 만족하는 특수교육환경을 조성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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