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통공사, '고용 친화기관' 재 확인
세종교통공사, '고용 친화기관' 재 확인
  • 이병기
  • 승인 2019.09.09 21:0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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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산업특화부문' 대상 수상
-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후원
- 전국 공기업과 공공기관 등 331개 기관 대상으로 부문별 선정
- 교통사관학교 인력 양성과 57개→43개의 읍면노선 재편 통한 고용 성과 인정
세종도시교통공사가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시상식에서 산업특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9일 서울 The Plaza호텔에서 열린 시상식 모습. (왼쪽부터) 심사위원장 유창조 교수,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 모습 / 사진 :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 이하 교통공사)가 사회적으로 모범적인 고용친화경영을 인정받아 9일 서울 The Plaza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시상식에서 산업특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했다.

교통공사가 수상한 산업특화부문 대상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정책에 맞추어 양질의 고용환경을 갖추고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이를 모범사례로 널리 알려 경제 발전과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해 제정됐다.

올해는 공기업과 공공기관 등 331개 기관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교통공사가 산업특화부문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교통공사가 대상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CEO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수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성원들의 다각적 노력 그리고 정부의 일자리정책 기조에 호흡을 함께하며 더 좋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노사간 화합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교통공사는, 신규 일자리 264개 창출을 비롯해 100%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의 질 개선에 앞장섰으며, 양질의 승무사원 양성과 함께 원활한 고용연계를 이어가는 교통사관학교 운영 그리고 읍면노선 운영을 통한 고용창출 등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 욌다.

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사관학교는, 1종 대형면허 소지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통실무와 생활영어, 자기관리 등 소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고품격의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승무사원을 양성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7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67명을 취업시켜 94%의 취업률을 달성한 바 있다.

또 교통공사는 지역 민간 버스운영사업체가 수익성을 이유로 반납한 57개 읍면노선을 노선 효율화를 통해 43개 노선으로 재편.운영함으로써 교통서비스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운전인력 고용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 사진 :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이 대상 수상후 공사 유공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숙현 주임, 고칠진 사장, 오상혁 열린지원처장 모습/ 사진 :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좋은 일자리는 개인성장 뿐만 아니라 사회의 발전을 위한 근본이 되는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고용친화 모범경영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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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일까? 2019-09-13 12:00:29
술과 기름진음식은 만백성의 피와 눈물이요

찌질이 2019-09-13 12:54:21
코찔찔이. 생긴것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