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 7일 비상3단계 발령하고 대처상황보고회 개최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13호 태풍 ‘링링’ 대처 상황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내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태풍 현황 및 전망, 주요 대처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태풍 링링은 현재 충남 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오후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태풍의 영향권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특히 “도서와 해안가 지역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수산 증양식시설과 선박 등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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