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내년 예산안 3370억 원 국회 제출
행복청, 내년 예산안 3370억 원 국회 제출
  • 이병기
  • 승인 2019.08.29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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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회계연도 정부안 2829억 원 대비 541억 원(19.1%) 증액
- 도시건축박물관, 국회세종의사당 추가 설계비 등 반영
행복청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건설예산 337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 사진 : 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9월 3일(화) 국회에 제출할 2020회계연도 정부 예산안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예산 3370억 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2020회계연도 예산안 3370억 원은 2019회계연도 정부안 2829억 원 보다 541억 원(19.1% 증)이 증액 반영된 것이다.

 - 2019회계연도 국회 확정예산 2997억 원 보다는 373억 원 증액(12.4% 증)

도시건축박물관 및 국회세종의사당 설계비 등 2020회계연도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비는 다음과 같다.

ㅇ 도시건축박물관 설계착수를 위해 기본설계비 50%인 8.5억 원 반영

도시건축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 1구역 내 최대 규모 박물관(1만7050㎡)으로, 어린이박물관('23년)에 이어 '24년에 도시건축박물관을 개관하면 국내 최초 박물관단지의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ㅇ 국회세종의사당 기본설계비 10억 원 추가 반영

2019년도 기본설계비 10억 반영에 이어 잔여 기본설계비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국회의 사업계획 결정에 따라 적기에 설계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밖의 신규 사업으로 집현리(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평생교육원 기본설계 착수비로 각각 6천만 원과 5천만 원을 반영하였다.

ㅇ 광역도로 건설사업비 1115억 원 반영

'20년 준공 및 운영을 위해 “행복도시-공주”(2구간, 245억 원), “오송-청주”(1구간, 38억 원), “오송-조치원”(157억 원) 등 440억 원을 반영하였으며, 계속사업인 “행복도시-공주”(3구간, 6억 원), “행복도시-조치원”(349억 원), “오송-청주”(2구간, 102억 원), “행복도시~부강역”(109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80억 원), “조치원우회”(3억 원), “회덕IC”(64억 원) 연결도로 사업도 연차별 소요예산 713억 원을 반영하였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지원센터, 문화공연시설 사업비도 875억 원을 반영 하였다.

- 복합커뮤니티센터(415억 원) : 2-1, 2-4, 4-1, 6-4 및 5-1생활권

- 광역복지지원센터(75억 원) : 3생활권 및 4생활권

- 문화공연시설(385억 원) : 아트센터 및 국립박물관단지

행복청 관계자는 “2030년까지 행복도시가 차질 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이번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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