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 30분 야외공연장에서 여름방학맞이 무료 상영
대전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재난영화 ‘투모로우’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는 그동안 방재의 날을 맞아 연1회 개최하던 재난영화제를 확대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 등 시민들에게 영화를 통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재난대응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재난영화 상영을 마련했다.
이날 대전시는 영화상영에 앞서 폭염대비 시민행동 요령,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지진·태풍 등 자연재난 대처요령, 안전관련 동영상 상영 등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발생 대처를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도 인정해 줄 계획이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영화를 통해 실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이런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재난영화를 주기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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