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교육 현장의 존중과 신뢰 바탕으로 한 감사문화 정착
대전시교육청, 교육 현장의 존중과 신뢰 바탕으로 한 감사문화 정착
  • 이병기
  • 승인 2019.07.19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9년 하반기 감사 운영 방향 수정·시행 밝혀
- 의견 진술 기회 부여 및 직접 서명 제도, 적극행정면책제도 활성화 담아
대전시교육청이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하반기 감사 운영 방향을 밝혔다. (사진:세종방송DB)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안에 대해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대처와 예방을 위한 감사 문화정착에 필요한 2019년 하반기 감사 운영 방향을 수정·시행한다고 밝혔다.

감사관실에서는 상반기에 교육 현장의 문제가 되었던 갑질에 대한 엄정한 감사를 통한 학교 현장의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학교생활기록부 점검·사립학교 채용관련 특정감사를 실시하였고, 이와 더불어 자체 감사기구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 감사원에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교육 가족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감사문화 정착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 해결형 특정감사 실시 ▲예방형 감찰 활동 실시 ▲무결점국정감사 수감준비를 중점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특히, 감사결과의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감사대상기관과 이해관계자의 의견 진술 기회 부여 및 직접 서명 제도, 개인 정보 요구 시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유의사항 확인제도를 새롭게 도입하여 시행 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행정면책제도 활성화로 적극적이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부패행위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통해 대전 교육의 신뢰를 확보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최근 국민들의 눈 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하반기 감사 운영 방향을 제시하여 학교와 교직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감사를 수행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성과를 창출하도록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