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종시 신도시 지역, 5G 전면 서비스
내년 세종시 신도시 지역, 5G 전면 서비스
  • 이병기
  • 승인 2019.07.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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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까지 예정지역 100% 서비스 목표, 기지국 1600개 설치
- 17일 통신3사와 업무협약.. 스마트시티 추진과 연계 시너지 효과 창출
- 통신비 경감 위해 시내버스‧공원 등 공공와이파이 설치 병행
이춘희 세종시장이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5G 조기구축 계획들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 이병기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5G 조기구축 계획등을 밝히고 있다. / 사진 이병기 기자

세종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신도시 지역(예정지역)에 5G 기지국을 설치하여 전면적인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신도시에 100% 5G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기지국 1600개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통신3사(KT, SKT, LG u+)와 17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도시는 어디서든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읍면지역도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폭 넓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세종시는 통신3사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의 성공과 4차산업 연계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 외에도 스마트시티 국제인증과 자율주행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5G를 이용하면 CCTV, 비콘(Beacon 근거리무선통신장치), 교통신호등 등을 통해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자율주행, 증강현실, 드론 등에 적용하여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7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세종시와 통신3사의 '5G 조기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 모습 (사진=이춘희 시장 페이스북)  

세종시는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시민 여러분의 통신비 경감을 위해 2013년부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모든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고 또한, 버스정류장과 공원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등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5G와 공공와이파이 환경 조성은 정보화시대 시민들의 삶을 한층 편리하고 풍요롭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시민들이 전면적인 5G 서비스를 누리려면 기지국 설치가 전제돼야 한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5G 기지국을 순조롭게 설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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