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김위현 주무관, 드론(UAV)조종자 최종 합격
대전시 김위현 주무관, 드론(UAV)조종자 최종 합격
  • 박희경
  • 승인 2019.07.11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직원 최초 자격증 취득 ... 지적(地籍)재조사 등 맞춤형 지적 민원서비스 제공 기대

 

대전시 토지정책과 김위현(시설6급.사진) 주무관이 시 직원 최초로 드론(UAV)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 주무관이 지난 9일 교통안전공단(TS)이 실시한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함에 따라, 대전지역 지적(地籍)측량과 공유재산실태조사, 다양한 개발사업 지구현황 파악 및 보상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자격은 무게 12㎏ 이상 150㎏ 미만의 드론운용과 영리목적을 위한 경우 취득해야 하며, 자격취득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을 통해 2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인정받아야 하고 항공법규·항공기상 등 관련 법령과 운영규정의 이론과 실기(비행)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대전시는 공간정보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직원들이 이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드론을 활용한 고품질 공간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 장시득 본부장은 드론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일원이 되고 공공업무 영역에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를 반영해 영상 촬영·편집을 통한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공유, 지적재조사 업무, 지적불부합지 등 각종 실태조사 등에 더욱 수준 높은 지적(地籍)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