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산가공식품 1000만 달러 수출 계약
충남 수산가공식품 1000만 달러 수출 계약
  • 박성근
  • 승인 2019.06.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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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수산식품 수출 상담회’ 개최 ... 상반기 수출상담회 조미 김 등 22개사 참가

 

충남도가 도내 수산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바이어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수산식품 수출 상담회’을 개최했다.

27일 천안 신라스테이홀텔에서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함께 진행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 참가한 수산 기업은 조미·스낵·스시 김 16개사, 소금 2개사, 감태 1개사, 해삼 1개사, 키조개 1개사, 간장게장 1개사 등 총 22개사다.

이들은 홍콩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중국 등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 도내 수산식품의 강점을 알리는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22개 업체가 총 11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서천 소재 해담솔은 중국, 홍콩바이어를 대상으로 1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도내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렸다.

김종섭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에서 생산·제조한 우수 수산가공식품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참여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 수산식품의 홍보와 수출시장 저변 확대를 통한 대외 경쟁력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하반기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지역 대형마트 식품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 충남 수산식품의 세계화를 꿰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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