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자체감사활동의 우수성 인정받아
대전교육청, 자체감사활동의 우수성 인정받아
  • 박희경
  • 승인 2019.06.20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사원으로부터 ‘자체감사기구 우수기관(A등급. 72개 기관)에 선정 ... 그 중 감사원장 표창대상 기관 선정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감사원으로부터 자체감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교육청은 감사원이 실시한 ‘2019(2018년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교육지방자치단체 심사대상군(16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하여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총 623개 기관(실지심사 137개 기관, 서면심사 287개 기관, 기본심사 19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이를 A~D등급으로 나누어 발표한다.

지난 18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심사 결과, 대전교육청은 ‘A’등급(72개 기관)을 받은 주요 자체감사기구 중에서 감사활동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 대상기관(11개 기관)’에 선정되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심사에서 ‘부패 없는 깨끗한 대전교육 구현’등에 목표를 두고 실시한 ▲특별(특정)감사, ▲공직기강 점검, ▲종합감사, ▲사이버감사, ▲일상감사 등의 감사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설사업 사전심사, 타 시도 교육청과의 교차감사, 외부전문가(시민감사관) 감사 참여로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모범사례 발굴·전파, 감사사례 공개를 통해 적발․처벌보다는 학교현장에서 동일․유사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하여 자율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이번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자체감사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감사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하여 학교현장의 교육 가족과 더불어 대전교육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