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우수도시 표창 수상
대덕구,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우수도시 표창 수상
  • 이병기
  • 승인 2019.06.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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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SBSCNBC대표상 받아
대전 대덕구가 1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도시재생 우수도시로 선정돼 SBSCNBC대표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자로 나선 박정현 대덕구청장(오른쪽)과 시상자 에스비에스플러스 김계홍 대표이사 사장

 

대전 대덕구가 도시재생 우수도시로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그동안 사업에 함께한 주민들의 노력도 빛났다.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SBSCNBC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 공동주최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도시재생 우수도시로 선정돼 SBSCNBC대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실질과 가치’를 주제로 도시재생정책 발전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요 지자체장들이 행사에 참석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사례발표와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도시재생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여건에 맞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는 ‘2019 도시재생우수지자체 시상’에서 대덕구는 추진 중인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주민협의체 구축과 활동사례, 마을공동체 활동사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도시재생 우수도시 SBSCNBC대표상을 받았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또한 심포지엄에서 직접 발제자로 나서 ‘불 꺼진 도심을 북적북적 청춘의 거리로’라는 주제로 오정동 도시재생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며 대학- 지역민-지자체가 함께하는 도시재생 거버넌스로 큰 주목을 받았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주민들이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자발적으로 참여해 애쓴 덕분”이라며, “구는 이러한 구민의 노력과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신탄진과 오정동 도시재생을 착실히 추진할 뿐만 아니라, 새로 추진 중인 석봉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현재 용역 중 대화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구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대덕구,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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