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직원들 감자수확 일손 돕기로 나눔 확산
대전시 직원들 감자수확 일손 돕기로 나눔 확산
  • 박희경
  • 승인 2019.06.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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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동체지원국 직원봉사단, 그룹홈ㆍ지역아동센터ㆍ경로당 등에 감자 후원하는 농가주의 선행에 동참

대전시 공동체지원국 직원 40여명은 지난 15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덕구 장동 농가를 찾아 오전 9시부터 감자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공동체지원국 직원들은 수확된 감자를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 후원하는 이 농가가 운영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저조한 데다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나눔 활동에 힘을 더하고자 일손돕기에 나섰다.

직원들은 감자수확 외에도 밭이랑을 덮은 비닐을 제거하는 등 후속 작물 재배를 위한 밭 정리를 도왔고, 경로당 4곳을 방문해 감자와 수박을 전달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대전시 최시복 공동체지원국장은 “정성들여 재배한 감자를 적기에 수확하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안부를 묻는 것을 시작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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