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남대 사회적경제 육성에 힘 합쳐
대전시-한남대 사회적경제 육성에 힘 합쳐
  • 박희경
  • 승인 2019.06.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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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남대와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가 지역의 사회적경제 선도 대학인 한남대학교와 14일 오후 2시 30분 사회적경제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와 한남대는 이날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소득 및 일자리창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네트워크 및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 사회적경제 사업을 통한 인적․물적 협력사업 ▲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  ▲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과 운영에 대한 지원 사업 등이다.

또한, 대전시는 지역에서 양성된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 투입돼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 및 대학원에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자리에서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대전시에서는 사회적경제 육성을 민선7기 주요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이라며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중앙에 건의했고, 민간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치구별 민간 거버넌스 등을 구성해 당사자 스스로 사업을 구상하고 발전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남대는‘사회적경제지원단(단장 이덕훈)’이 구성돼 있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과 창업마실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35명 규모의 4년제 ‘사회적경제기업학과’ 학부를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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