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의원 "KTX 공주역 활성화로 낙후된 남부지역 살려야"
김동일 의원 "KTX 공주역 활성화로 낙후된 남부지역 살려야"
  • 이병기
  • 승인 2019.06.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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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정질문.. 공주역 연계 교통망 확충과 충남 지역인재 양성책 마련 촉구
김동일 의원이 11일 도정질문을 통해 KTX공주역 활성화 추진 현황등을 질의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동일 의원(공주1)은 11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KTX공주역 활성화 추진 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KTX공주역이 개통 4년을 맞은 지금 연계교통망 부족으로 발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진입도로가 선형개량도 하지 않아 상태가 불량하고, 타 지역에서의 접근성도 원활하지 않아, 실질적으로 KTX공주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도지선을 지정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KTX역 활성화는 양승조 도지사의 공약사항에도 있는 내용이며, KTX 공주역 활성화는 낙후된 충남 남부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충남의 ‘기초학력 및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정책 마련’을 촉구 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습득해야 할 기본적인 지식들이 공교육을 통해 제공되고 있느냐? ”고 질문하며, “공교육을 통한 기본 지식습득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교육 시장으로 학생들이 발길을 돌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인재들이 충남지역에 환원하여 기여하기 위해서는 충남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청의 각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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