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온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이 5일 변함없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을 방문, 희망장학금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기탁받은 장학금 1천 4백만원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대전지역 14개 학교의 중·고등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엘치과병원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교육프로그램 기부, 재능 기부, 금품 기부 등을 지원하는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하면서 6년간 총 1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왔으며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기탁식에서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병원장은 “장학금을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양성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지원의 의미와 감사함을 기억하며 능력과 의지가 있는 인재들의 꿈들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해 신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희경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