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주민 100여명 참여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향후 매년 2회 이상 운영 예정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30일 중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구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목원대학교 김영상 교수가 준비한 실내 음악회와 특별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수료식은 지난 4월 2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총 6주간 도시재생에 대한 교육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100여명의 주민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주민참여 및 우수사례 등을 교육받고, 분과별 강의와 토론수업으로 단위사업을 발굴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수료식에서 분과별 발표회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달 9일에는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꼽히는 군산시 영화동 지역을 방문해 도시재생을 직접 관찰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구는 앞으로도 중촌동 도시재생사업이 끝날 때까지 도시재생대학을 매년 2회 이상 운영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이해와 참여를 높이며 지역 전문가를 계속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의 관심과 생각을 담은 도시재생이 이뤄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도시재생 교육에 대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동서대로1412번길 일원 패션거리 145,427㎡에 ▲맞춤형 플랫폼 ▲마을놀이터와 돌봄센터 ▲마을복지․문화센터 ▲역사․문화거리 등이 2021년도까지 생겨나는 도시정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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