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24개 中교사 180명, 자유학년 교육과정 대비 워크숍
세종지역 24개 中교사 180명, 자유학년 교육과정 대비 워크숍
  • 이병기
  • 승인 2019.06.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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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19년 세종자유학기제 꿈·끼 학습공동체 워크숍' 실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6월 1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관내 중학교 교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세종자유학기제 꿈·끼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꿈·끼 학습공동체’는 학생 참여중심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에 기반한 교실수업의 혁신을 위해 자유학기 교과와 자유학기 활동을 수행하는 중학교 교사로 구성된 공동연구, 공동실천의 전문적 학습공동체이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전면 확대 실시된 중학교 1학년 대상 자유학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및 수업, 평가, 기록 일체화와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소통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24개 중학교 꿈·끼 학습공동체 교사들이 한자리에 함께하여 성찰과 나눔의 체험형 공동 실천연수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미래 사회와 교육의 역할에 대해 성찰하고 미래 교육에 기여하는 교사로서의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지고, 실습형 연수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자유학기 수업 및 평가, 기록의 실제에 대하여 전문적 역량을 다진 후, 꿈·끼 학습공동체의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학생의 성장에 대해 어떻게 학부모와 소통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학습했다.

특히, 이날 연수에는 학생들이 예술·체육 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연마한 실력을 뽐내며 작은 공연을 펼쳐 선생님들의 환호와 격려를 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중학교 수업과 평가 혁신의 촉매제인 자유학기가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되는데‘꿈·끼 학습공동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즐거운 배움과 성찰을 통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사들의 전문역량이 신장되어 자유학년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자유학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지적·정의적 학습역량과 진로역량을 신장하여 학생의 꿈과 끼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을 다질 수 있도록 학교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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