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서,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픽토그램 설치
세종소방서,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픽토그램 설치
  • 이병기
  • 승인 2019.05.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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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대피위한 그림문자 총 70매 부착.. 화재 발생 시 ‘대피먼저 패러다임’전환 홍보

세종소방서(서장 안종석)가 관내 찜질방·영화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 50곳에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토록 대형 비상구 픽토그램 70매를 설치했다.

픽토그램이란 그림을 뜻하는 픽토(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 시설, 행위 등을 누가 봐도 그 뜻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림문자다.

이번에 설치된 대형 비상구 픽토그램은 가로×세로 1m 크기로, 비상구 유지관리 및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화재 시 시설 이용자의 신속 대피를 도와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고 비상구 확보가 필수적인 시설을 대상으로 대형 픽토그램을 부착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피난 기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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