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현판식과 사무실 개소식 가져..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본격 가동
대전 대덕구 중리동 주민자치회(회장 양삼천, 이하 자치회)가 지난 27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치회 현판식 및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으며 본격 가동했다.
이날 자생단체장과 자치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 기념촬영, 다과회 등 현판식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첫 정기회의를 열어 자치회 운영세칙 심의 및 결의, 정기회의 운영방안, 분과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출, 마을의제 발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양삼천 회장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얼마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우리 마을의 운영은 우리 스스로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할 때 성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현판식과 사무실 개소식을 계기로 첫걸음을 내딛었고 앞으로 우리 중리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소통하고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를 주민자치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 「대전광역시 대덕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라 올해 3월 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4월 주민자치학교 진행․자치회 위원 공개 추첨, 5월 자치회 임원 선출 워크숍․대덕구 주민자치회 통합 출범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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