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중 양현욱 선수, 육상 첫 금메달
조치원중 양현욱 선수, 육상 첫 금메달
  • 이병기
  • 승인 2019.05.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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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창던지기.. 61.86m로 압도적 기량 선보여
- 세종시 선수단, 대회 이틀째 금 1, 은 4, 동 2개 획득
- 평소에는 학업에 몰두하고 방과후 훈련으로 얻어낸 값진 성과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선수단에서 첫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창던지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조치원중학교 양현욱 선수와 관계자들

평상시에는 수업에 몰두하고 방과후 연습으로 얻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금메달의 값어지치가 빛났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단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육상 남자 창던지기에 출전한 조치원중학교 3학년 양현욱 선수다.

양현욱 선수는 25일 육상부문 창던지기 경기에서 5차 시기까지는 평소기록에 못 미쳤지만 마지막 6차 시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여 61.86m를 던져 영광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 선수는 작년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5위(58.53m)를 기록한 후, 1년 여의 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올해 중등부 남자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세종시 육상 꿈나무로 주목받게 되었다.

대회 이틀째까지 세종시 선수단은 육상, 레슬링, 태권도, 씨름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총 7개 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무엇보다 정규수업 후 훈련을 실시하며 얻은 성과이기에 더욱 값진 결과이며,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본보기가 되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 수영 등 15개 종목에 219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하여 전국의 학생선수들과 기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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