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2일 소방본부 대상 행정사무감사 진행
- 동 지역 이중주차로 상가화재 대비와 효성병원 폐업으로 인한 북부지역 골든타임 확보등
- 동 지역 이중주차로 상가화재 대비와 효성병원 폐업으로 인한 북부지역 골든타임 확보등
세종시에서 화재 등 유사시에 소방차량의 진출입로 확보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22일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의 세종소방본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 됐다.
손현옥 의원(고운동)에 따르면 세종지역은 소방차 진입 불가지역 1개소, 진입 곤란지역 39개소로 조사됐다며, 특히 퇴근 시간대 나성동 등 동지역 상가도로에 차량이 이중 주차돼 있어 상가 화재에 대응하는 골든타임이 길어져 신속한 대응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배덕곤 세종소방본부장은 “세종시, 경찰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소방차 진입로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손 의원은 조치원 세종효성병원의 폐원으로 세종시 북부지역의 응급환자를 청주로 이송하는 건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세종시 북부지역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 골든타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손 의원은 긴급자동차 운전원들이 교통안전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아 424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했다며, 복무관리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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