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동장 김정희)이 오는 25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에서 구연동화 프로그램 ‘이야기할머니’를 진행한다.

이야기할머니는 종촌동도서관의 실버 구연동화 동아리 ‘책따은’ 회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옛이야기, 창작그림책을 동화구연기법으로 읽어준 후 책과 관련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7세와 8～9세를 대상으로 각각 2개 반을 운영하며, 반별로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세부 활동내용은 구연동화를 통해 창작그림책을 읽고, 책 주인공을 활용해 비치볼을 꾸미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은 인터넷(http://naver.me/GqUReDD2​)을 통해 선착순 사전접수하면 되며, 이번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종촌동도서관(☎ 044-301-6461)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 동장은 “이야기할머니는 할머니가 손주, 손녀를 무릎에 앉히고 책을 읽어주듯 책으로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인성 함양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이병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