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학여행단 대전유치를 위한 적극 홍보 나서
해외 수학여행단 대전유치를 위한 적극 홍보 나서
  • 박희경
  • 승인 2019.05.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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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홍콩 수학여행 전문 여행사 관계자 대전 투어 실시...11일~12일, 국립중앙과학관, KAIST 등 방문, B2B 상담도 진행

 

대전시가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대전시 관광협회와 함께 홍콩 수학여행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11일과 12일 이틀간 대전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에는 홍콩 수학여행 전문 외국여행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첫날 국립중앙과학관과 카이스트, 대전시민천문대를 방문했다.

특히, 첫날 저녁에는 수학여행 유치에 관심이 있는 지역여행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2B 상담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계족산맨발축제장, 대청호예술체험 관광지, 성심당 및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등을 방문해 대전의 정취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투어에서 시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과학도시로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카이스트 문화기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전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하는 수학여행의 최적지임을 홍보했다.

투어에 참여한 홍콩여행사 관계자는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과학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며 “한국에서도 특히 과학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대전이 과학체험 여행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수학여행지라 생각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외국인 방문은 아직까지 수도권이나 제주, 부산 등 주요관광지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 이라며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해 실제 대전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콩은 물론 중국, 필리핀 등 중화권과 동남아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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