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치매관리, 보건소 직영체제로 전환
세종시 치매관리, 보건소 직영체제로 전환
  • 이병기
  • 승인 2019.05.09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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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병원에서 보건소로로 운영 전환.. 어진동복컴에 분소 개소
- 조기발견, 등록관리, 치료비 지원, 가족지원 등 지원체계 확립

세종시는 그동안 충남대학교병원에 위탁.운영하던 세종시 치매안심센터가 보건소에서 직접운영하고, 어진동복컴에 분소를 설치하는등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와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 65세이상 인구가 708만명으로 전체인구의 13.8%를 차지하고, 2030년에는 24.6%, 2050년 38.1%로 증가가 예상되며 그에 따른 치매인구도 폭발적으로 증가해 2030년 전체 노인의 10%인 127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매 국가책임제’를 지난 2017년 9월 발표한바 있다.

세종시 노인인구와 치매인구 추이(단위 : 명, %)

구 분

‘15

‘16

‘17

‘18

비고

인구변화

214,364

246,793

284,225

314,126

 

노인인구(65+)

22,399

24,197

26,851

29,178

 

치매인구

768

903

1,086

1,090

 

치매/노인(%)

3.4

3.7

4.0

3.8

 

세종시는 이러한 정부시책에 발맞춰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충남대학병원에 위탁․운영하던 치매안심센터를 2019년부터 보건소에서 직접 운영하고, 신도시지역 이용자 편의를 위해 6월 중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개소하여 본격적으로 업무에 임할 계획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치매 안심도시 행복 세종 건설'을 위해 내실있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계획을 밝혔다.

첫째, 치매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경로당, 복지회관 등 찾아가는 조기선별검진사업(60세 이상 노인 대상)을 실시하는 한편 인지저하자와 독거노인 그리고 만 75세이상 전입자등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치매환자의 체계적인 등록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문을 사전등록(경찰서 협조)하고, 배회 우려 어르신 인식표 보급,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 등) 제공, 치매 치료관리비(월 3만원이하 실비)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셋째, 치매환자 단기쉼터에서는 치매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사회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 인지재활 및 일상생활활동훈련 프로그램 제공하며

넷째, 치매환자 부양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환자 돌봄 역량강화를 위해 치매가족 자조모임 지원, 치매 가족카페 운영 등 치매가족 지원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사업 외에도 치매인식개선 교육․홍보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어르신을 서로 돕는 지역사회가 될 수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우리시는 전국 제일의 '치매안심도시'실현을 목표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관내 요양병원과 재가노인지원센터,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실효성 있는 치매관리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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