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가 건강친화도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한 첫발을 떼었다.

대덕구보건소(소장 김주연)는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건강친화 도시 구축을 위해 대덕구 건강도시 운영위원회 첫 정례회의를 열었다.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는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 7명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돼 건강도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추진방향 설정 및 부문 간 협력 조정 등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강도시 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건강도시 중점 과제 발굴과 민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보건·의료·행정·교육 등 각 부문별 역할 분담과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건강도시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 친화적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민관 협업체계 구축과 주민 역량 강화, 건강 형평성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회의에 참석한 한필중 대덕구 부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도시 대덕구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