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성장하는 체육교사 “더 프로 멘 세미나'개최
대전교육청, 성장하는 체육교사 “더 프로 멘 세미나'개최
  • 박희경
  • 승인 2019.04.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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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로 멘(The Pro Men) 사업...멘토링을 통한 좋은 체육교사 만들기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2일 멘토링을 통해 신규 체육교사의 역량강화와 좋은 체육교사 만들기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더 프로 멘(The Pro Me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대전교육정보원에서 2017∼2019학년도 신규 임용 체육교사 50명, 멘토 26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 영역의 전문가(갈마중학교 교감 권오석), 현장연구·생활지도 영역의 전문가(시교육청 장학사 이현준), 학교체육 전문가(시교육청 장학사 오광훈), 교과연구 전문가(대전외국어고등학교 교사 박병욱) 등을 초빙하여 체육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2014학년도부터 추진되고 있는 더 프로 멘 사업은 교사교육 프로그램으로써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겸비한 멘토(우수 체육교사, 체육전문가 등)와 멘티(신규 체육교사)가 학교체육 영역별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신규 체육교사의 학교체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체육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여 좋은 체육교사상을 정립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더 프로 멘(The Pro Men)’은 멘토링을 통한 좋은 체육교사 만들기 프로젝트(The Project to Make Good PE Teachers Through Mentoring)의 줄임말로 멘토링을 통해 ‘더 좋은 체육교사’ 또는 ‘체육 전문가’가 되려는 바램과 의지를 모두 담고 있다.

대전지역에 신규로 임용되는 체육교사는 ‘더 프로 멘’사업에 3년간 의무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으며, 멘토링 활동 영역으로는 수업컨설팅, 교과연구 활동,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학교운동부 운영, 생활지도, 기타 학교업무(담임업무, 공문서 처리 등) 등이 있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더 프로 멘 사업을 통해 신규교사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면서 교직생활 동안 자율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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