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역량 강화로 제조업의 뿌리 살린다
뿌리산업 역량 강화로 제조업의 뿌리 살린다
  • 박희경
  • 승인 2019.03.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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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뿌리산업 육성에 20억 원 투입, 내달 10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뿌리산업의 기피업종 이미지를 개선하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육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뿌리산업 지원에 나섰다.

시와 테크노파크는 ‘2019년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전지역 뿌리산업 6개 분야(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관련 70여개 기업을 선정해 공정혁신, 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마케팅 및 사업화, 패러다임 혁신, 인력양성사업 등을 지원한다.

공정혁신지원사업은 생산설비의 스마트화, 작업환경개선, 생산성 개선, 품질 향상을, 시제품제작지원은 수요처와 연계된 뿌리기업 간 상생협업체계 구축 등을 지원한다.

제품고급화지원사업은 기존 제품의 성능 및 품질을 진단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기존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마케팅 및 사업화사업은 국․내외 구매상담회 참여, 수출자문, 해외시장분석 등을 지원,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패러다임 혁신지원 사업은 뿌리기업의 기업진단 및 분석, 기업 인식개선 등을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인력양성지원사업은 뿌리기업 및 전‧후방 기업이 필요로 하는 첨단장비 운영능력 및 가공기술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djtp.or.kr)와 사업정보관리시스템(pims.djtp.or.kr) 공고문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 이홍석 과학산업과장은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갖춘 뿌리산업은 세계적인 명품탄생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앞으로 뿌리기업과 전․후방 산업과의 연계지원 강화 등 지역 뿌리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해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40개사를 지원해 97억 원의 매출증가(증가율 14.5%)와 29명의 고용창출(11.8%)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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