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흡연․음주예방교육 성과에 올해도 분발
학생 흡연․음주예방교육 성과에 올해도 분발
  • 이병기
  • 승인 2019.03.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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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흡연율과 음주율 더욱 낮추기 위해 예방교육 적극 전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해 음주.흡연 예방교육의 성과에 이어 올해 학생들의 음주.흡연율을 더욱 낮추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8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800개 중·고등학교 6만 여명을 대상으로 제14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 충남 학생들의 흡연율은 음주율은 전국 평균을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8년 8월 현재 흡연율 5.6%를 기록해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17위를, 현재 음주율 16.3%로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충남교육청은 특히 음주율을 낮추기 위해 교육과정에 음주예방에 대한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음주예방 교육자료 제작 배포, 담당교사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학교흡연예방사업과 관련해서는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고, 기본형과 심화형으로 나눠 추진해온 흡연예방사업과 담당교사 연수, 지역별 흡연예방 교사 동아리 조직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서연근 과장은 “흡연과 음주예방교육은 평생 건강 습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며 “지난해 조사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 건강 증진에 적극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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