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어깨동무'교육 사업 추진
유성구,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어깨동무'교육 사업 추진
  • 이병기
  • 승인 2019.03.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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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및 개입방안’ 주제로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지난 20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제춘 센터장이 사회복지 사례관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현병의 이해와 개입’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19년 상반기 민·관 기관 통합사례관리업무 실무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어깨동무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현장에서 만나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및 개입방안’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민간 복지기관 등 23개 기관에서 사례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 66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2017년 5월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이후 지역 내에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된 대상자들이 자·타의 위험을 주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민과 관의 실무자들이 정신질환을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정신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로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대상자에게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외받는 사람 없이 주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12년부터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협력체계인「어깨동무」를 운영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지역사회보호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지역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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