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위원장 "세종보 해체 반대 현수막 훼손은 정치행위 방해"
송아영 위원장 "세종보 해체 반대 현수막 훼손은 정치행위 방해"
  • 이병기
  • 승인 2019.03.19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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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세종시 인사혁신처 앞 성금 사거리 현수막 훼손관련 진상 조사 촉구
지난 4일 세조오를 현장 방문한 (왼쪽부터)자유한국당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 정진석 국회의원 모습
지난 4일 세조오를 현장 방문한 (왼쪽부터)자유한국당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 정진석 국회의원 모습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세종보 해체 반대'를 위해 내건 현수막이 훼손된것과 관련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시당에 따르면, 최근 인사혁신처 앞 (성금)사거리에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이 세종보 해체 반대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현수막 옆에 걸어 놓은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

이와 관련 19일 세종시당은 이를 두고 '공당 현수막 훼손이 명백한 정치행위를 방해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당협운영위원회는 전날인 18일 세종경찰서에 세종보 철거반대 현수막 훼손에 대해 재물손괴죄 혐의로 성명미상인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어떤 이유인지 나란히 게시되어 있던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의 현수막은 그대로 있고,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의 현수막만 훼손된 것은 악의적이며 고의적인 사건으로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민들을 위해 세종보를 지켜내기 위한 현수막이 훼손된 것은 재물손괴죄 뿐만 아니라 제1야당의 정치행위를 방해한 것으로 훼손자와 배후가 누구인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세종시당은 나경원 원내대표와 4대강보 진상조사위원회의 세종보 방문에 이어 최근에도 충청권 4개시도 위원장도 역시 세종보와 환경부 앞에서 보 철거반대를 외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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