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성구 탑립동 코리아종합안전서 회원 70여명 참여.. 깍두기와 짜장 배달까지
SNS의 일부분인 Band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는대전시 봉사단체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가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서 귀감을 사고 있다.
사랑의 사다리밴드는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 및 기업의 후원없이 밴드 회원들끼리 십시일반으로 모아지는 후원금에 의해서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6일(토) 유성구 탑립동에 위치한 코리아종합안전(대표 송철영)에서 회원 70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260가정에 깍두기와 짜장을 직접 만들고 배달까지 마무리 했다.
사랑의 밑반찬 봉사를 총괄한 유희자 단장은 “한달에 한번씩 사랑의 밑반찬을 기다리시는 260가정을 생각하면서 정성을 다해 밑반찬을 맛있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짜장 260인분을 후원한 둔산동 우두령 안시환 대표는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사랑의 사다리 밴드의 봉사 열정에 감동을 느껴서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사다리밴드에는 약 74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적극적인 봉사참여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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