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2019년 새마을해외협력사업 양해각서 체결 및 학교 시설 견학
대전시새마을회(회장 박경수)가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 주정부와 '2019년 새마을해외협력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학교견학등을 실시했다.
이번 양해각서(MOU)체결은 지난 11일 오전 8시30분경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 주정부 청사에서 진행됐으며, 대전시새마을회에서는 박경수 회장과 박찬보 시협의회장, 유영숙 시부녀회장, 권철원 시문고회장, 양명숙 사무처장과 5개구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고, 캄보티아 측에서는 옴 리어뜨라이 반테이민체이주 부시장과 힐 라야 시스폰 시장, 박진섭 선교사 등 총 30여명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대전광역시새마을회와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 주정부는 대한민국과 캄보디아의 우호 증진, 캄보디아 환경개선사업과 주민소득증대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 사회 구현으로 더불어 잘 사는 지구촌건설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방문단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반테이민체이주 시스폰시에 위치한 끼업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캄보디아 초등학교 교육현장을 둘러보았다.
끼업초등학교는 600여명의 학생이 2부제로 교육을 받고 있었으며 이들 학생들은 놀랍게도 교과서 없이 연필과 공책만 갖고 공부하고 있었고 특히 학교 화장실은 남자1칸, 여자1칸 밖에 없을 정도로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중구지회는 끼업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마시는 우물과 학교 도색작업 현장도 견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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