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있고 투명한 연수로 건전한 사교육 환경 조성
내실 있고 투명한 연수로 건전한 사교육 환경 조성
  • 박성근
  • 승인 2019.03.14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교육청, 학원설립․운영자, 강사, 교습자 연수 실시...공교육 보완 유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그동안 한국학원연합회충청남도지회에 위탁해왔던 학원설립ㆍ운영자 및 강사, 교습자 연수를 직접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16일 서천 지역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도내 학원설립ㆍ운영자 및 강사, 교습자 9622명을 대상으로 총 43회에 걸쳐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내용은 ▲학원 관계법령 및 주요 정책사항 전달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학원 관계자가 꼭 알아야 하는 사항들이다.

올해는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주말에만 이뤄졌던 연수를 평일에도 실시하며, 연수를 진행하면서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원 교습비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학원장에게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종진 행정과장은 “공교육이 건전한 사교육을 포용하고 건전한 사교육이 공교육을 보완하는 충남교육이 돼야 한다”며 “내실 있고 투명한 연수로 도내 학원 관계자들의 자질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이해 학원 특별 지도ㆍ점검 및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원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학습자 교육여건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교육감 서한문 전문> 

                                                                      학원장님들께 드리는 글


안녕하십니까?

먼저, 공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시는 학원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소비자 물가상승률 1%대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전국 평균 27만1천원으로, 전년대비 5.9%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고교생 학원비는 28만4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 올라 초중고 급별 중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학원비는 서민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학부모들에게  상당한 가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서민경제에 큰 부담이 되는 학원비 안정화를 위해 학원비 안정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오니 학원장님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첫째, 학부모들의 부담을 고려하여 내년도 학원비를 동결하거나 과다하게 인상한 학원비는 인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교습비등은 교육지원청에 등록하신 금액을 준수해 받으시고, 기타경비 6종(모의고사비, 재료비, 피복비, 급식비, 기숙사비, 차량비) 외 수익자부담경비는 징수하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특히 서점업 등록 없이 학원 내 교재판매행위는 불법임을 알려드립니다.

셋째, 옥외가격표시제(출입문, 창문 등에 교습비등 정보제공)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 정책에 협조해 주시는 학원장님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3.  

충청남도교육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