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 잔류농약 안전 농산물 푸드뱅크에 기부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잔류농약 안전 농산물 푸드뱅크에 기부
  • 박희경
  • 승인 2019.03.14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환경硏-푸드뱅크, ‘나눔문화’확산 업무협약나눔문화 확산 기여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복지소외계층 지원과 대전시의 기부식품 나눔사업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14일 오후 2시 30분 연구원 회의실에서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 푸드뱅크와 식품나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원은 경매 전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후, 적합 판정된 잉여 농산물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식품 나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협약 내용은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통한 기부 농산물 지원사업 수행   기부 농산물의 무상 제공   농식품 등의 기부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전파 등이다.

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눔 문화를 체계적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유통 전‧후 검사체계 강화로 시민들에 제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검사결과 안전한 농산물은 저소득계층에 무상 제공함으로써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원의 최근 3년간 푸드뱅크 기부 농산물은 채소류, 버섯류, 과일류 등 1만 481상자 분량의 약 2만kg 상당에 이르며, 지난달 18일부터는 경매 전 안전성 검사를 매일 실시하고 있어 기부 농산물이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