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불리는 '복수초'가 계룡산에 피었다.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2월 21일 봄을 전해주는 야생화인 복수초 개화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봄꽃 개화는 작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빨리 개화를 시작했으며, 5월까지 복수초, 너도바람꽃, 깽깽이풀, 백작약, 자란초 등 다양한 봄철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영수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 서식지 보전을 위하여 샛길출입 및 훼손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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