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아 대전 시내버스 정류소 깨끗이 단장
새봄맞아 대전 시내버스 정류소 깨끗이 단장
  • 박희경
  • 승인 2019.03.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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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240개 시내버스 정류소 물청소, 시설물 일제 정비 추진

 

대전시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오염되고 파손된 시내버스 정류소에 대한 대청소와 시설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와 시설물 정비ㆍ점검은 2,240곳의 유개 및 지주형 시내버스 정류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용객들이 많은 터미널과 지하철역 주변 시내버스 정류소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가지 모든 시내버스 정류소에 완료할 계획이다.

동절기내 발생한 염화칼슘 잔여물, 눈, 매연,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유개승강장에 물청소를 진행하고 녹이나 파손된 시설물은 도색하거나 교체하는 시설물 정비와 함께 정류소 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제거와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청소에는 시, 버스조합, 구 광고물담당이 참여하고, 전국 최초로 실시한 유개승강장 민간분양업체도 동참한 가운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시간대를 피해 이용승객이 적은 새벽시간대에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 정류소는 1일 41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정기적인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수시로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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