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3월~5월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높고 기온변화 커
대전·세종·충남 3월~5월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높고 기온변화 커
  • 이병기
  • 승인 2019.02.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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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5월에는 적을 것으로 예상
3개월 전망(2019년 3월 ~ 5월)

 

대전지방기상청(청장 서장원)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대전·세종·충남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나, 기온변화가 크겠으며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으나, 5월에는 적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자세한 월별 날씨는 다음과 같이 예보했다.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으며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4.5~5.3℃)보다 높겠고 월강수량 평년(34.1~57.2㎜)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4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고 일시적인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을 때가 있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10.8~11.8℃)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월강수량 평년(46.7~71.6㎜)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5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역학모델 봄철 황사 편차(㎍/㎥) 분포
역학모델 봄철 황사 편차(㎍/㎥) 분포

 

월평균기온은 평년(16.5~17.1℃)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월강수량은 평년(73.6~117.6㎜)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한편 최근(2월 10일~16일) 열대 태평양 엘니뇨·라니냐 감시 구역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0.6℃ 높은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봄철 동안 약한 엘니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 봄철 황사의 발생일수는 봄철에 황사발원지는 황사가 발원하기 좋은 지면 상태로 될 가능성이 높고, 역학기반 황사예측모델에서 평년 수준보다 높은 황사 발생을 예측하고 있어 봄철 전체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5.4일) 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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