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공약시민지원단 회의' 개최...교육감 공약 평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공약추진율이 당초 목표 대비 2.92%p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여 공약이 정상궤도에 올라 추진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는 2018년 하반기 공약이행 실적을 자체평가하고, 공약 이행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1일 열린 '공약시민지원단 회의'에서 이뤄진 평가에 의한 것이다.
지난 해 공개 모집을 통해 대전 시민 25명으로 구성된 공약시민지원단은 이번 회의에서 정책방향별로 4개 분과로 나눠 공약 이행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고, 회의에서 모아진 의견들은 공약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을 추진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성과로는 ▲ 단위학교 평가를 과정중심 자체평가로 전환해 자율 운영체제 강화 ▲ ’19학년도부터 무상급식과 중·고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구축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대전교육청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교육감 공약이행 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여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꼼꼼히 살펴 100%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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